이사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10가지 체크리스트가 궁금하신가요? 엘리베이터 예약, 정수기, 에어컨, 전입신고, 잔금 처리, 부동산 영수증 등등 이사 당일 정말 정신이 없는데요. 10가지 체크리스트로 놓치지 않고 이사 꼼꼼하게 해보세요.
이사 전 알아야할 것들
이사를 하면서 보니까 정말 생각할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할 때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하는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 보시면 더 이상 이사 전에 해야될게 뭘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 이사 업체 선정
먼저 이사를 할 때 이 사업체를 선정을 하셔야 겠죠. 이사 업체를 정말 여러 업체가 있는데 최소한 두세 군데 정도는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사 금액이 결정되는 기준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평수 그리고 가구가 얼마나 있는지 이사 인원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그리고 사다리차가 필요한 지, 얼마나 큰 트럭을 쓰는지 요런 것들이에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점심 값에 대해서 어떻게 할건지 미리 드릴 건지 아니면 이사값에 포함을 할 건지 미리 팀장님과 의논을 해서 결정을 하시구요.
가격이 저렴한게 좋겠지만 또 무조건 가격이 저렴한게 최우선은 아니거든요. 가격이 저렴한 업체들 중에 무허가 업체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허가 이사 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허가된 업체인지 확인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2. 엘리베이터 예약(이사 전후 아파트 2곳 모두)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특히 아파트라며 엘리베이터를 예약하셔야 되는데요. 관리사무소에 가서 일정 금액을 내고 시간대와 날짜를 말씀드리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신축 입주 아파트의 경우에는 이사 예약을 안하면 이사를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간대가 겹치면 사다리차를 못쓰기도 하고 엘리베이터를 못사용하기도 하니 꼭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3. 폐가전 및 폐가구 버리기
그리고 세번째 된 패가구 및 폐가전 처분하기 에요. 이사가면서 버리고 가야 하는 가전 가구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대형 가정들은 버릴때 비용을 내야 하는 거 알고 계시죠.
들기도 어렵고 옮기기도 어렵고 또 돈까지 내야 하니까 굉장히 골칫거리 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폐가전 가구를 무료로 수거 해주는 업체가 있으니까 사전에 미리 찾아보시고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너무 크기가 큰 가전의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 못하고 사다리 차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날짜를 꼭 예약하셔야 해요. 주변에 보면 돌침대 같은 것들을 그렇게 해서 많이 버리시더라구요.
그리고 가전 이외에 대형 폐기물을 버리려면 아파트 같은 경우는 관리소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가져오시면 될 거 같구요. 그 외에는 주민센터에 가시면 대형 폐기물을 처리해주는 업체 번호를 알려 주시기도 하거든요. 쓰레기봉투에 대형 폐기물을 처리해주는 업체 번호가 있는 경우도 있고요. 지역 마다 다르니까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4.배달 주소 변경(우유, 신문, 배달 어플)
집으로 배달하던 것들 있잖아요. 우유랑 라든지 계란 이라든지 신문이 라든지 이런 것들은 배달 중지 요청을 하시고 어디로 이사 가는지 주소를 변경 하시기 바랍니다.
5. 도시가스 철거 및 연결 사전 예약
도시가스 철거 및 연결은 지역 도시가스 고객센터로 예약한 후에 이사 당일에 설치 기사님이 오시면 우선 원래 집의 연결을 끊고 금액을 정산하고 오후에는 이사하는 집으로 가서 설치 기사님이 오시면 그때 다시 연결하시면 됩니다.
6. 수도 요금 및 전기 요금정산
도시가스는 예약해야하지만 수도요금이나 전기요금은 부동산에서 해주는데요. 다만 아파트 같은 경우는 그냥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정산해주고 그걸 부동산에서 해주니까 상관없을 것 같아요. 아파트가 아닌 경우에는 수도요금은 120번에 전화하시면 되고 전기요금은 지역번호+123을 누르시면 정산이 가능합니다.
이건 사소한 것이긴 한데 그래도 넣어봤습니다. 세탁소에 옷을 맡긴 것을 잊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에 겨울 옷이나 여름 옷을 맡기고 아에 까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사 후 이사한 지역까지 다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꼭 챙겨보세요.
8. 인터넷, 정수기 설치
인터넷이랑 정수기 설치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은 잘 설치 예약을 했는데 정수기를 예약을 안 한 거에요. 그래요 뭐 어 한 일주일 동안 물을 사다 먹었던 그런 경험이 있는데 이사가 오후 네시 정도면 그래도 대부분 빠르다 완료가 되기도 하고 많이 진행이 될 때 가요. 오후 4시에서 4시 반 정도의 정수기랑 인터넷 설치를 위해 의뢰하시는 될 것 같아요.
9.베이크 아웃
그리고 이사가기 전에 베이크 아웃 이라고 들어 보셨죠. 새집 증후군 같은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데요. 이건 이사 가는 곳이 새집, 신축 아파트라면 베이크 아웃을 좀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7시간동안 40도를 유지하고 1시간 동안 난방을 해주시면 포름알데히드 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휘발된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40도를 유지하면서 7시간 동안 베이크 아웃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서 보면 이걸 입주청소할때 돈을 좀 더 주고 한다고들 하는데요.
신축같은 경우에는 전세로 갈때나 입주할때 그래도 집이 비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으니까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아기가 있다면 정말 필수 인데요. 새집에서 나오는 성분때문에 아토피 같은게 걸린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제 경험상 비용은 추가로 40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10. 입주청소 및 가구배치
요즘은 입주청소를 거의 하는데요. 이사가 오후면 오전에 빠르게 청소할 수 있구요. 일정이 맞다면 이사하기 전에 할 수 도 있는데요. 대부분 내가 이사가는 날에 이사갈 집도 이사를 가기 때문에 짐이 있는 상태로 입주 청소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아쉽긴 하더라구요. 물론 이사 업체 분들이 대충 쓸고 닦고 해주긴 합니다.
그리고 가구 배치도 생각을 하셔야 하겠구요. 입주청소 같은 경우는 저 같은 경우는 후불 업체를 이용했는데요. 청소 상태를 다보고 나서 돈을 지불 하니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구 배치는 미리 이사 업체와 협의할때 집 구조에 맞게 배치도를 손으로 라도 그려서 주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11. 중개수수료 영수증 챙기기, 장기수선 충당금 받기
중개수수료 영수증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2009년부터 중개수수료도 소득공제가 가능해졌고 거든요. 꼭 챙겨 오셨다가 소득공제 받으시구요.
장기 수선 충당금 받기는요. 이건 모두에게 해당하는 때는 않구요. 전셋집에 살다가 이사 가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 인데요. 장기수선충당금 이란건 아파트 시설 보수를 위해서 조금씩 모아 두는 돈 이에요. 형광등 교체나 외관 도색 등을 위해서 더 미리 적립해 그는 돈을 이야기 하는 건데요. 아파트의 경우는 이걸 관리비에 포함이 되서 나오기 때문에 이사 나가기 전에 집주인에게 장기 수선 충당금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12. 귀중품은 따로 챙기기
귀중품은 이사 전에 꼭 따로 챙겨 주셔야 되는거 아시죠. 귀중품 가방 만들어서 차에 넣어 놓거나 따로 좀 보관을 해 주시고 또 현금이나 카드나 도장처럼 이상 당일에 필요할 수 있는 중요한 물건들도 따로 챙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13. 전입신고
전입 신고 잊지 말고 하시구요. 우편물 주소 이전 물론 해야지만 전입신고 하면 자동으로 되거든요. 추가로 전세시라면 전입신고하면서 확정일자 받는것은 이사 당일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하셔야하는거 잊지마세요. 이사하는날 정말 바쁘기 때문에 이걸 놓치면 나중에 경매로 넘어갈때 후순위로 될 수도 있어서 전세금을 날릴수도 있다는것 잊지마세요.
전입신고는 주민센터 뿐만아니라 온라인으로 가능해요.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또 앱으로도 가능 하니까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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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챙겨할 것을 10가지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13가지가 나왔네요. 모두 잊지마시고 남편분이나 아내분과 일을 나눠서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가구 배치는 한번하면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도면을 손으로 그려서 전달해주는 것 정말 중요하고, 남편은 집에서 아내는 전입신고하러 혹은 부동산 업무 처리 이렇게 나눠서 처리하시면 훨씬 수월하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