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갱신형 보험과 비갱신형 보험의 선택 기준이 궁금하신가요? 두 보험의 비교 및 차이점을 안내 해드립니다. 또한 실비의 갱신주기을 1년이나 3년이냐, 실비 자기 부담금 80%냐 90%냐 어떤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알고 똑똑하게 실비 가입해보세요.
의료실비는 인기 많은 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서 보면 한국인의 평생 의료비는 평균 7,734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살면서 의료비에 적지 않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인 의료비지만,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의료비부담에 허덕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은 갱신형보험이 좋다, 비갱신형실비보험이 좋다. 등 의견이 분분한데요.
보장성 보험은 갱신형실손보험이든 비갱신형의료실비보험이든 오랜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오랜 기간을 보장받습니다. 이런 부분들과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알아보고 가입해야 오래도록 유지하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왜 갱신형일까? 갱신형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있지 않더라도 실손 의료비 담보는 갱신됩니다. 실손 의료비 담보는 가입한 시기에 따라 각각 5년, 3년,1년의 갱신주기를 단위로 보험료가 변경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험회사는 왜 갱신형태로만 실손 담보를 운영하고 있는것일가요?
세부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예측 가능한 구체적인 손해지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암보험이나 종신보험은 과거의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해당 담보를 보험기간까지 보장할 수 있는 보험료를 계산하여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반면, 의료실비보험은 아직 분석할만한 통계자료가 충분치 않고, 국민건강보험의 의료수가와 연동되고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치료항목이 많아지면 의료실비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사의 손해율은 내려가고, 반대로 건강보험 혜택이 줄어들면 보험사의 손해율을 높아지게 되기 때문에, 갱신 주기 동안 나타난 결과를 근거로 갱신 시 보험료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은 가입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가 잦아져 이에 따른 평균 의료비가 늘어나게 되므로 갱신 보험료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인상 폭도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어 적잖은 부담감을 느끼는 가입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료 변경이 없는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을 찾고 있는데요.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비갱신형으로 실손 담보를 운영하는 보험사는 없습니다.
2009년 실손 의료보험 약관이 표준화 되기 전에는 비갱신형 일반상해의료비 특약이 나왔던 적은 있지만 현재 모든 보험회사의 실손 담보는 갱신형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2009년 실손 의료보험을 들으셨던 분들은 무조건 보험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통해서 보험 확인해보시고, 리모델링을 하실 생각이면 아래 링크의 보험 리모델링 관련 글을 참고해보세요.
의료실비보험은 단독형 의료실비보험과, 특약 의료실비보험으로 나뉘는데 단독형은 구성에 따라 실손 의료보험만으로 구성되어있고 특약형은 다른 보장내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단독형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없지만, 특약형은 의료실비보험에서 수술비, 입원일당, 암 진단비 등과 같은 각종 특약들은 비갱신형으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갱신주기와 본인부담금 선택
예전 의료실비보험은 갱신주기가 3년~5년, 만기가 100세까지였고, 변경된 의료실비보험은 1년마다 갱신, 만기가 15년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제도만 변경될 뿐이고 실제 고객에게는 불이익이 없다고 해명하였는데요.
3년 갱신과 1년 갱신의 차이는 없고, 3년만에 올릴 것을 1년 단위로 나눠서 올리는 것이므로 실제 고객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갱신 주기가 짧아진 것은 의료실손의 실손특약이 규격화되고 약관이 동일해졌기 때문입니다.
의료실비보험료 자기부담금
여기서 자기부담금을 10%와 20%중 선택할 수 있게 된 점 역시 변경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실비보험은 자기부담금을 10%와 20%를 본인이 보험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80% 보장을 받을 경우 보험료가 더 저렴하고, 90% 받을 경우 보험료가 좀 더 비싸집니다.
보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보험료는 올라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실비보험가격은 2~4만원 정도에 책정되어있지만 이는 자신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보험회사의 수많은 상품들의 특약이나, 구성내용에 관련 정보는 일반인이 알아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맞는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회사의 상품 비교가 필수적입니다.
실손 의료 담보의 보험료도 보험사마다 성별, 직업, 나이 별로 다르게 산출되고 상품 구조 및 가입조건이 달라서 비교사이트를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들을 따져보는것이 현명합니다.
30만원 보험을 준비해도 부족하다고 하는 분이 계시고, 3만원 보험을 준비해도 과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보험을 유지함에 있어 자신에게 부담이 없는 보험료 선을 책정하시고 그 비용 안에서 조건과 혜택을 꼼꼼히 따져서 준비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험료가 1만원만 차이가 나도 20년을 납부하게되면 24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보험료 차이가 나게 됩니다. 보험가입 시 보험료 (실비보험료)를 꼼꼼히 잘 체크 한 후 가입 해야합니다.
또한 최저가 보험찾기, 보험료의 진실, 보험 제대로 알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복잡한 보험을 간편하게 조회부터 청구까지 관리 가능한 어플도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